비트코인 8만2,500달러 지지선 방어…시총 2.61조 달러 유지, 진짜 상승은 지금부터?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현재 2조6,100억 달러 수준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비트코인(BTC)은 8만2,503달러 지지선을 유지한 채 8만5,000달러 저항선 돌파를 시도 중이다.
비트코인은 최근 몇 주간 강한 조정 후 8만2,500달러를 지지선으로 설정하고 있다. 현재 저항선인 8만5,000달러를 돌파할 경우, 8만6,822달러와 9만 달러까지의 상승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 반면, 8만2,503달러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8만 달러 혹은 최악의 경우 7만6,741달러까지 하락이 예상된다.
이더리움은 네트워크 혼잡 해소와 가스비 절감을 목표로 한 '펙트라(Pectra) 업그레이드'가 5월 7일 메인넷에 적용될 예정이며, 비트코인 ETF 발행사들의 순매수 규모는 2억2,000만 달러에 달하며 시장에 긍정적인 유동성을 제공하고 있다.
시가총액 지표(TOTAL)는 단기적으로 2조6,100억 달러를 지지선으로, 2조7,400억 달러를 저항선으로 삼고 있으며, 상단 돌파 시 2조8,500억 달러까지의 확장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2조5,000억 달러까지의 하락이 우려된다.
알트코인 중 코스모스(ATOM)는 24시간 기준 13.6% 급등하며 4.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단, 주요 저항선인 4.95달러를 넘지 못할 경우 다시 4.57달러까지 후퇴할 가능성도 있다. 이 저항선 돌파 시에는 5.27달러까지의 랠리도 기대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조정 국면에서 기술적 지지선을 바탕으로 반등을 모색 중이며, 비트코인의 방향성과 시총 변화에 따라 알트코인 전반의 흐름이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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