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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22% 하락 뒤 반등…ETF 승인 기대에 2배 상승 가능성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4/06 [13:05]

솔라나, 22% 하락 뒤 반등…ETF 승인 기대에 2배 상승 가능성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4/06 [13:05]
솔라나(SOL)

▲ 솔라나(SOL)     ©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솔라나(SOL)는 지난 한 달간 22% 하락했으나,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ETF 승인 기대감과 기술적 지지선 방어로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재 솔라나 가격은 약 120달러로, 100~115달러 구간의 피보나치 지지선을 지키고 있다. 이 구간은 과거 강력한 반등을 유도했던 지점이며,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차기 저항선은 186달러, 이후에는 200달러로 설정돼 있다.

 

가장 큰 모멘텀은 피델리티(Fidelity)의 솔라나 현물 ETF 신청이다. 지난 3월 25일 제출된 해당 신청은 4월 1일 수정본으로 갱신되었고, 현재 SEC가 공식적으로 이를 접수하면서 심사 절차가 본격화됐다. 이는 향후 XRP, 라이트코인(LTC) 등 다른 알트코인의 ETF 승인 가능성에도 긍정적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지난 금요일, 4개 주요 계정에서 2억 달러 규모의 스테이킹 해제 물량이 시장에 풀리며 매도 압력이 상승했다. 해당 물량은 2021년 4월 스테이킹되어 약 5.5배 수익을 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이 물량 출회가 단기 조정 가능성을 열어두는 요인이라 판단하면서도, ETF 승인 기대와 강력한 지지선 형성으로 인해 중장기적 반등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한다.

 

향후 솔라나가 186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전고점인 200달러 돌파 시도는 물론, ETF 승인에 따라 2배 상승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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