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을 이길 수 있는 잠재 성장 코인으로 리플(XRP)과 솔라나(Solana)가 지목되며, 2026년까지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4월 8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암호화폐 시장의 중심이긴 하나, 단기 성장 촉매가 부족한 상황이다. 반면 XRP와 SOL은 활발한 기술 개발과 유틸리티 확장을 통해 2026년까지 비트코인의 수익률을 능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XRP는 송금 수단으로서의 실용성과 함께 실물자산(tokenization) 추적 및 거래 기능 확장을 통해 금융기관을 타깃으로 유틸리티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XRP를 활용한 비용 절감과 네트워크 통합이 본격화될 경우, 기관의 수요 증가로 이어져 가격 상승에 힘을 실을 수 있다.
한편 솔라나(Solana)는 디파이(DeFi), 인공지능(AI) 기반 에이전트, 밈코인 기반 커뮤니티 등 생태계 중심 성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다수의 실사용 프로젝트들이 솔라나 생태계 내에서 활동하며 거래량과 유입 자본이 증가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시그널로 해석된다.
더모틀리풀은 솔라나가 비트코인과 달리 ‘단순 저장 수단’을 넘어 프로젝트 기반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의 자본 유입을 촉진시킨다고 설명했다. 특히 솔라나는 유틸리티 코인으로서 거래 수수료, 디앱(dApp) 사용료 등 다양한 수요처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추가 상승 여력이 높다.
다만 두 코인 모두 비트코인 대비 높은 리스크가 따른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XRP는 규제 불확실성과 기관 수요 정체, 솔라나는 생태계 기반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에 따라 큰 가격 변동을 겪을 수 있다. 하지만 공격적인 성장을 원하는 투자자에게는 유효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두 코인이 소액 투자 대상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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