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SEC 철회에 불붙은 솔라나! 45% 폭등 예고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4/12 [22:00]

SEC 철회에 불붙은 솔라나! 45% 폭등 예고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4/12 [22:00]
솔라나(SOL)

▲ 솔라나(SOL)     ©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솔라나(Solana, SOL) 기반 프로토콜 헬륨(Helium, HNT)에 대한 소송을 전격 취하하면서, 솔라나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SOL은 24시간 기준 6% 이상 상승한 125.89달러에 거래 중이다.

 

SEC는 지난 1월, 헬륨 개발사 노바랩스(Nova Labs)가 HNT 토큰을 미등록 증권으로 발행했다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이 소송은 친(親)암호화폐 성향의 새 SEC 체제에서 ‘향후 동일한 혐의로 소송을 제기할 수 없는 조건’으로 철회됐다. 헬륨 창립자는 이번 결정이 전체 생태계에 중대한 승리라고 강조했다.

 

코인게이프는 이번 소송 철회로 인해 솔라나의 기술적 모멘텀도 강화됐다고 전했다. 대표 트레이더인 Ansem은 “SOL이 주간 차트에서 120달러를 확실히 상향 돌파할 경우, 180달러까지 45% 랠리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해당 지점은 수년간의 지지·저항 구간으로, 돌파 시 중장기 상승 추세로의 전환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애널리스트인 CryptoCurb도 비슷한 전망을 내놨다. 그는 “현재 투자자들이 솔라나의 가치를 심각하게 저평가하고 있다”며, 기술적 지표뿐 아니라 실사용 확장성과 SEC의 우호적 규제 환경 등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부 전문가들은 향후 솔라나가 이더리움(Ethereum)의 시가총액 절반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으며, 이번 SEC 철회가 이를 향한 촉매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SOL은 최근 주요 지지선 방어에 성공하며, 180달러 돌파 후 사상 최고가 재도전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평가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업비트X윤남노 셰프의 비트코인 피자
이전
1/4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