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시바이누(Shiba Inu, SHIB)는 최근 하락장 속에서도 커뮤니티의 낙관적 기대가 이어지고 있으며, 마케팅 책임자 루시(Lucie)는 현실적인 가격 목표로 0.01달러를 반복적으로 강조했다.
더크립토베이직은 루시가 챗GPT에게 시바이누가 1달러에 도달할 수 있는지 질문한 내용을 소개하며, AI가 이 목표를 비현실적이라 단정 짓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챗GPT는 2021년 시바이누의 40배 급등 사례, 시장 전체의 10배 성장 가능성, 시바리움(Shibarium)의 확장성과 소각 증가, 생태계 토큰(BONE, TREAT)의 기여 등을 근거로 "불가능은 아니지만 매우 도전적인 과제"라고 평가했다.
현재 SHIB는 0.00001241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유통량은 약 589조 개다. AI는 대규모 소각 없이는 1달러 달성이 매우 어려울 것이라며, 1달러가 되기 위해선 시총이 589조 달러, 즉 전 세계 통화 공급량(약 129조 달러)의 4.5배 이상이 필요하다는 현실적 장벽을 지적했다.
비트코인 옹호자 다빈치 제레미(Davinci Jeremie)도 이러한 점을 들어 “극단적 소각 없이는 시바이누 1달러는 불가능에 가깝다”고 밝혔다. 다만, 루시와 커뮤니티는 여전히 0.01달러 목표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과 인내를 강조하고 있다.
결국 시바이누의 향후 가격 상승은 ▲소각 메커니즘의 확장, ▲실사용 사례의 확대, ▲생태계 통합 등의 진전 여부에 달려 있으며, 이를 통한 지속적 수요 증가가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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