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A(실물자산 연동) 토큰 중 하나인 온도(ONDO)가 만트라(OM)의 붕괴 이후 4% 이상 상승하며 시장 내 주목을 받고 있다. 기술적 분석상 주요 지표가 회복세를 보이며, ONDO는 단기 저항선 돌파 시 1.20달러 재돌파 가능성도 거론된다.
4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ONDO는 최근 24시간 동안 3% 이상 상승했고, 거래량도 17%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OM의 90% 폭락 이후 투자 자금이 다른 RWA 프로젝트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과 맞물려 나온 흐름이다. 특히, ONDO는 EMA 라인에서 골든크로스를 형성하며 강세 전환 신호를 보였다.
방향성지표(DMI) 분석에 따르면, +DI(매수 압력)는 25.17로 상승했으며, -DI(매도 압력)는 14.36으로 감소했다. 다만 추세 강도를 나타내는 ADX는 이틀 전 36에서 현재 28로 하락해, 전체 추세는 약해졌음을 시사한다. 이는 강세 시도가 이어질 수 있지만, 아직 확고한 추세 전환은 아니라는 신호로 해석된다.
자금 흐름을 나타내는 차이킨 머니 플로우(CMF)는 -0.17에서 -0.06으로 개선되며 매도 압력이 크게 완화됐음을 보여줬다. 아직 CMF는 0 이하로 부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지만, 시장 심리가 빠르게 회복 중이라는 점은 긍정적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
비인크립토는 ONDO가 0.956달러 저항선을 상향 돌파할 경우 1.20달러까지 랠리를 확장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가격이 0.82달러 지지선을 하향 이탈할 경우 0.73달러, 이어서 0.66달러까지 추가 하락 가능성이 제기됐다.
현재 ONDO는 MANTRA 붕괴로 인해 투자자 주목을 받는 상황에서, 매수세가 이어질 경우 단기적인 강세 흐름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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