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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다세대 상승장 이끄는 중심 자산…최소 1,000개 이상 보유해야"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4/20 [01:30]

"XRP, 다세대 상승장 이끄는 중심 자산…최소 1,000개 이상 보유해야"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4/20 [01:30]
리플(XRP)

▲ 리플(XRP)     ©

 

4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알파라이언스 아카데미(Alpha Lions Academy) 창립자 에도아르도 파리나(Edoardo Farina)는 XRP 가격이 장기적으로 100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며, 지금 1,000달러어치 XRP를 매수하면 장차 5만 달러 이상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파리나는 XRP를 “다세대 상승장을 이끄는 중심 자산”이라고 표현하며, 최소 1,000개 이상의 XRP를 보유하는 것이 미래의 실질적 재정적 이익을 위한 기준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XRP의 진정한 가치는 아직 실현되지 않았으며, 장기적으로 그 잠재력이 폭발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하지만 그의 이 같은 주장에는 비판도 따른다. XRP가 100달러에 도달하려면 현재 가격(약 2달러) 대비 4,900% 이상의 상승이 필요하며, 시장가치 기준으로는 약 5,800억 달러로 이더리움을 넘어서야 한다. 이에 대해 크립토 분석 플랫폼 텔레가온(Telegaon)은 XRP가 100달러에 도달하려면 15년, 체인질리(Changelly)는 최소 9년이 걸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일부 평론가는 파리나의 입장이 지나치게 낙관적이라며 현실성과 수익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1,000달러가 장차 5만 달러가 된다 해도, 그것만으로 인생이 바뀔 수준의 수익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반론도 나왔다.

 

파리나는 과거에도 XRP를 100달러 미만에 팔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XRP가 글로벌 금융 시스템 내 실용성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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