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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폭발한다?…도지코인, 하락 전조냐 반등 전야냐 갈림길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4/21 [11:30]

곧 폭발한다?…도지코인, 하락 전조냐 반등 전야냐 갈림길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4/21 [11:30]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     ©

 

4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Steph is Crypto’는 도지코인(Dogecoin)이 향후 몇 주 내에 최대 500% 급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과거 129일간 하락 후 유사한 패턴에서 501% 급등한 전례를 근거로, 현재 하락세가 바닥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에 따르면, 도지코인이 해당 패턴을 반복할 경우 목표 가격은 약 0.735달러로, 현 수준(0.15달러대) 대비 5배에 달한다. 반면, 분석 계정 ‘SwallowAcademy’는 먼저 0.09달러까지 40% 하락한 후에야 반등이 시작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과거 0.23달러에서 0.09달러로 급락한 뒤 0.45달러까지 급등했던 흐름을 재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온체인 데이터에서도 단기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IntoTheBlock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도지코인을 1년 이상 보유한 장기 보유자는 2.67% 감소했고, 중기 보유자(1~12개월)는 12% 가까이 줄었다. 반면, 1개월 미만의 단기 트레이더는 100% 이상 급증했다.

 

특히 고래의 활동도 급증 중이다. 지난 1주일간 대규모 보유자의 유입량은 5% 이상 증가했으며, 30일 기준으로는 무려 324% 급등했다. 이는 고래들이 향후 상승장을 대비해 포지션을 재편하고 있다는 해석으로 이어진다.

 

현재 도지코인 시가총액은 약 230억 달러이며, 기술적 변곡점에 다가서면서 시장은 '500% 폭등'과 '40% 급락'이라는 상반된 시나리오 사이에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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