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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만달러 회복은 '글쎄'...5천달러대는 매수 기회"

박병화 | 기사입력 2018/06/30 [11:22]

"비트코인 2만달러 회복은 '글쎄'...5천달러대는 매수 기회"

박병화 | 입력 : 2018/06/30 [11:22]

▲ 모하메드 엘엘리안(CNBC 화면 갈무리)     © 코인리더스



모하메드 엘엘리안(Mohamed El-Erian) 알리안츠(Allianz) 수석 경제 고문은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인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궁극적으로 가치 창고로 취급 될 것"이라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5000달러대로 떨어지면 저가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인 엘엘리안은 지난해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인 2만달러에 근접할 때, 비트코인은 투기라면서 밴드왜건(bandwagon, 특정상품의 유행이 새로운 수요를 유발하는 현상)을 경고한 바 있다.

 

엘엘리안은 비트코인이 2만달러로 회복될 것으로 보지 않지만 5000달러선은 합리적 가격이라고 생각된다며 이 선은 매수기회라고 분석했다.

 

또 그는 비트코인은 교환 수단이 아닌 가치 저장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면서, 암호화폐를 상품으로 분류한 CFTC(미국 상품 선물 거래위원회)의 관점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블록체인 기술은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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