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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인(syscoin), 스마트 컨트렉트 체인 활성화..."BTC·ETH 최고의 기능이 한데 모였다"

강승환 기자 | 기사입력 2021/12/06 [23:39]

시스코인(syscoin), 스마트 컨트렉트 체인 활성화..."BTC·ETH 최고의 기능이 한데 모였다"

강승환 기자 | 입력 : 2021/12/06 [23:39]

 

EVM 스마트 계약을 위한 비트코인 보안 레이어 1이 블록 높이 131만7500에서 메인넷에 도달했다. 이에 따라 최고의 EVM 레이어 2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1단계 NEVM 실행이 완료됐다.

 

시스코인(Syscoin)은 2014년 설립된 분산형 오픈 소스 프로젝트로서 NEVM 업그레이드는 단일 조정 플랫폼에서 비트코인(Bitcoin)과 이더리움(Ethereum)의 장점을 결합한다. 

 

단일 플랫폼인 시스코인에서 진행되는 ZK-Rollups를 통해 비트코인의 검증된 보안성과 이더리움의 튜링 완전 프로그래밍 가능성이 레이어2 확장성으로 격상되면서 블록체인 기술이 진화할 전망이다.

 

실제로 시스코인 네트워크로 업그레이드하면 무제한 분산, 확장성 및 경제성을 유지하도록 구축된 모듈형 체인에서 비트코인 PoW 보안의 모든 이점과 스마트 계약의 유연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병합 채굴을 채택한 PoW 보안은 비트코인의 금본위제 보안에 이미 사용된 리소스를 재활용하는 효과적인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이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모두를 겨냥한 가장 큰 비판을 해결했다.

 

솔리니티(Solidity)와 EVM 간의 완전한 호환성 덕분에 이더리움을 포함한 모든 EVM 기반 프로젝트가 시스코인 NEVM의 확장성과 저렴한 비용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 이를 통해 이더리움 2.0이 제공하는 약속을 효과적으로 뛰어넘고, 블록체인 기술이 직면한 트릴레마(trilema)를 해결했다.

 

 

이러한 시스코인 NEVM은 메타버스, 스마트시티를 실행하고, 공공기관과 민간기관 요구사항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성숙한 블록체인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의 1단계 목표다. 

 

시스코인 프로젝트는 내년 1분기에 ZK-Rollups와 함께 최대 21만 TPS 속도로 향상시켜 2단계 목표를 완수하고, 내년 3분기에는 독점적인 Validium 기술을 구현하여 400만 TPS 달성과 함께 3단계 목표를 이룰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시스코인의 수석 개발자 Jagdeep Sidhu는 "이러한 과정은 이더리움에서 실행되는 프로젝트가 시스코인 플랫폼으로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고 즉시 거래 수수료를 거의 100% 절약할 수 있고, 그 절감액이 사용자 기반으로 전달될 수 있음을 의미하기에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스코인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최고의 기능을 활용한다. 따라서 이더리움의 프로그래밍 가능성을 유지하면서도 비트코인이 제공하는 보안을 제공할 수 있다. 또 확장 가능한 앱(APP)은 ZKP를 통해 시스템에 탑재되므로 이더리움 가스 요금에 대해 제안된 분산 비용 모델을 도입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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