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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스나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젯’과 전략적 합병 체결

정봉교 | 기사입력 2018/07/06 [10:27]

팅스나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젯’과 전략적 합병 체결

정봉교 | 입력 : 2018/07/06 [10:27]



 

블록체인 기반 결제 플랫폼 개발업체인 팅스나인이 업계의 주목을 받으며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팅스나인은 한국 암호화폐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Bit-z(이하 비트젯)과 향후 전략적 합병 의향서에 서명했다고 6일 밝혔다.

 

본격적인 한국 시장 진출을 앞둔 비트젯이 보다 안정적인 시장 정착을 위해 팅스나인과의 긴밀한 기술협력을 체결한 것이고 팅스나인은 설명했다.

 

비트젯의 관계자는 “비트젯은 암호화폐 거래뿐만 아니라 다양한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으로도 진출할 계획이며, 그 수단으로써 팅스나인의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과 애니마이닝을 활용할 예정”이라며, “팅스나인이 보유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력과 확장성,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며 성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팅스나인 또한 세계 3위 거래소에 해당하는 비트젯과의 전략적 합병을 통해 세계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팅스나인은 지난 4월 ‘암호화폐를 이용한 오프라인 결제 시스템’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고, 지난 5월에는 취득한 특허를 바탕으로 결제 인프라를 제공하는 유수의 포스 업체들과 ‘암호화폐 결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포스 업체들의 제휴 가맹점 단말기에 팅스나인의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이 보급되기로 결정되면서 팅스나인의 가맹점은 올해 말까지 전국 15만 개로 확대될 예정이다.

 

팅스나인의 임종범 대표는 ‘국내 유수의 포스 업체들과 MOU를 통해 팅스나인의 결제 플랫폼이 암호화폐와 실물경제를 잇는 교량 역할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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