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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제스트, 퓨전(FUSION)과 파트너쉽…"보안·해킹 문제 협력"

정봉교 | 기사입력 2018/07/06 [10:32]

코인제스트, 퓨전(FUSION)과 파트너쉽…"보안·해킹 문제 협력"

정봉교 | 입력 : 2018/07/06 [10:32]

▲ 암호화폐거래소 코인제스트 전종희 대표이사(左)와 퓨전 DJ Qian(DeJun Qian)대표(右)가 전략적 파트너쉽 협의 후 악수를 하고 있다.     © 코인리더스



 

암호화폐거래소 코인제스트와 블록체인 플랫폼인 퓨전(FUSION Foundation)이 전략적 파트너쉽을 적극 추진,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스트씨앤티는 지난 3일 퓨전의 DJ Qian(DeJun Qian) 대표와의 만남을 갖고 양사 간의 협력 강화와 상호 교류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쉽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양사는 각자가 지니고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암호화폐 생태계 내에서 각자 암호화폐거래소와 암호화폐 재단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며, 향후 암호화폐 산업의 선두주자로 발돋움 하기 위해 상호 교류하고 협력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양사는 최근 암호화폐거래소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거래소의 보안 및 해킹 문제에 대해 "소홀한 트래픽 관리와 낮은 보안성"이 그 원인이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제스트씨앤티 전종희 대표는 “코인제스트는 국제표준 ISO27001 인증은 물론 글로벌 컨설팅업체인 KPMG와의 보안컨설팅 협약을 통해 국내·외 최고 수준의 보안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보다 정교한 트래픽 관리 절차와 제1금융권과 동일한 높은 보안 수준을 유지해 나가는 등 지속적으로 고객의 신뢰를 이어나갈 것”이라 말했다. 

 

이어 전 대표는 “국내 암호화폐 시장 환경이 글로벌 시장에 실제로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고, 점점 더 그 영향력이 커져갈 것”이라며 “코인제스트는 국내 대표적인 암호화폐거래소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거래소 운영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퓨전(FUSION)은 교차적인 스마트 계약을 가능하게 하는 공용 블록체인 플랫폼이자 암호화폐(FSN)로,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 런칭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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