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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투심 크게 악화...글로벌 암호화폐 시총, 2.1조달러선 붕괴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2/01/06 [09:40]

비트코인 투심 크게 악화...글로벌 암호화폐 시총, 2.1조달러선 붕괴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2/01/06 [09:40]

▲ 출처: 알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세계 최초,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이 조기 금리인상 우려에 장중 43,000달러선까지 떨어지고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도 2조 1천억 달러가 무너지면서 투자심리도 얼어붙은 모습이다.

 

※관련 기사: 비트코인 장중 42,000달러선까지 후퇴...골드만삭스 "BTC 10만달러 찍을 것"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9 포인트 떨어진 14를 기록하며 '극단적 공포(Extreme Fear)'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한편 비트코인(BTC, 시총 1위)는 1월 6일(한국시간)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43,517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5.37% 급락한 수치다. 비트코인은 장중 한때 42,798.22달러까지 떨어졌었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8,234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39.7% 수준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도 24시간 전 대비 6.35% 급감하며 현재 약 2조 726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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