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기사: 비트코인, 금리인상 우려 딛고 42,000달러 회복...매수 타이밍 맞나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는 22를 기록하며, 며칠 전 10에서 12 포인트 뛰었다. 하지만 '극단적 공포(Extreme Fear)' 단계는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한편 비트코인(BTC, 시총 1위)는 1월 12일(한국시간) 오전 10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42,715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2.602% 상승한 수치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41,407.75달러와 최고 43,001.16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8,076억 달러이고, 시총비중(도미넌스)는 40.3% 수준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쓰리애로우캐피탈의 최고경영자(CEO)인 쑤주(Su zhu)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휴면 흐름'(Entity-Adjusted Dormancy Flow) 지표가 250k 아래에 위치하며 '매수 신호'를 나타냈다. 역사적으로 해당 지표가 매수 신호를 나타낸 적은 이번을 포함해 6번 밖에 없었다"고 진단했다.
또 이날 그는 "비트코인 비유동성 공급량(Illiquid supply)이 지난해 7월부터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 마켓 내 매도 압력 약화를 암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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