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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0.30달러까지 랠리 가능성...일론 머스크, DOGE 상승 전망

박병화 | 기사입력 2022/01/15 [19:10]

도지코인 0.30달러까지 랠리 가능성...일론 머스크, DOGE 상승 전망

박병화 | 입력 : 2022/01/15 [19:10]

▲ 출처: 일론 머스크 트위터  © 코인리더스


시가총액 기준으로 가장 인기 있는 '밈'(Meme·인터넷에서 유행어와 행동 따위를 모방해 만든 사진이나 영상)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 시총 11위)이 테슬라 호재에 급반등 후 상승세가 주춤하는 모습이다.

 

도지(DOGE)는 15일(한국시간) 오후 7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19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3.47%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도지는 지난 7일간 20.84% 상승했다.

 

도지코인의 최근 랠리는 미국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Tesla)가 14일(현지시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암호화폐 중) 도지코인(Dogecoin, DOGE) 결제만 허용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자칭 '도지파더(Doge Father)' 일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도 당일 트위터에 “도지코인으로 테슬라 상품을 살 수 있다”는 글을 올렸다. 

 

실제로 테슬라는 자사 상품 판매 사이트 ‘테슬라숍’에서 어린이용 전기자전거 ‘사이버쿼드 포 키즈’, 태슬라 호루라기, 테슬라 로고가 그려진 벨트 버클 등 일부 상품을 도지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또, 머스크는 15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위로 향하는 화살표와 함께 TOP이라 적으며, 도지코인의 가격 상승을 암시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이자 기술 분석가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는 "도지(DOGE)는 1월 13일(현지시간) 20일 지수이동평균(EMA·0.16달러)를 넘어 마감됐으며, 이는 매도 압력이 감소할 수 있다는 첫 번째 징후였다"며 "DOGE/USDT 페어 가격이 0.19달러 저항 이상으로 유지되면 황소(매수 세력)이 0.22~0.24달러의 오버헤드 저항 영역 돌파를 시도할 수 있고, 성공하면 0.30달러까지 랠리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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