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체인, 도지코인 지원..."DOGE, 디파이 진입"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탈중앙화 크로스체인 거래 프로토콜 토르체인(Thorchain, RUNE)이 '밈'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coin, DOGE)에 대한 지원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중앙 집중식 거래소에 의존하지 않고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및 기타 지원되는 암호화폐로 밈 코인을 교환할 수 있다.

AMM(Automated Market Maker) 모델을 사용하는 토르체인은 유동성 풀(Pool) 기능을 통해 다른 블록체인 상의 코인을 바로 교환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토르체인은 유니스왑(Uniswap)과 같은 인기 있는 탈중앙화 거래소(DEX)와 달리 랩핑 코인(wBTC, wETH 등)을 요구하지 않는다. 랩핑이란 A 네트워크의 코인을 B 네트워크의 탈중앙화금융(디파이, DeFi) 서비스에서 사용하려면 해당 코인을 B 네트워크에 맞게 변환하는 작업을 의미한다.

유투데이는 "도지코인 보유자가 처음으로 유동성을 제공해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18일(한국시간) 오후 6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도지코인(DOGE, 시총 11위) 가격은 0.1684달러이다. 토르체인(RUNE, 시총 63위)은 5.7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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