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 급락 이유와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인플레이션을 잡으려는 미국 정부의 기준금리 인상과 대차대조표 축소(양적긴축·QT) 압박, △해시레이트 급증 및 비트코인 채굴자 증가로 인한 잠재적인 매도 압력 가중, △러시아 암호화폐 사용 및 채굴 금지 논의 등 규제 강화"를 4만 달러의 붕괴의 원인으로 꼽았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나스닥의 기술주가 조정 영역에 진입하고 2022년에 몇 차례의 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거시적 지표로 인해 비트코인이 6개월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또한 대표적인 비트코인 강세론자이자 골드만삭스 출신의 유명 매크로 투자자 라울 팔(Raoul Pal) 리얼비전 그룹(Real Vision Group)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커뮤니티는 포용력을 잃었다. 이는 내가 1 BTC만 보유하고 있는 이유"라고 말한 것도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진단했다.
한편 포브스에 암호화폐 기고문을 올리고 있는 애널리스트 빌리 밤브루(Billy Bambrough) 이날 기사에서 미국 연준이 대차대조표를 축소하고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최근 발표에 투자자들이 불안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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