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암호화폐(가상화폐)인 비트코인(BTC)이 최근 안정적인 가격 상승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오는 11월에 비트코인 가격이 1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제기됐다.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이더리움월드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옹호론자이며 유명한 암호화폐 분석가인 헤르만 핀비요르손(Hermann Finnbjornsson) 스반디스(Svandis)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뉴욕의 유명한 금융 뉴스 및 서비스 사이트인 더스트리트(TheStreet)를 통해 "비트코인이 실패할 가능성은 1% 미만"이라면서 "비트코인에 낙관적인 이유 중 하나는 은행들이 비트코인에 빠져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가장 중요한 암호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은 11월 첫 주까지 1만 달러에 쉽게 도달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이같은 긍정적인 가격 전망에 대해 "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소유한 세계 최대 거래소인 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지(Intercontinental Exchange, ICE)와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 최대 커피체인 스타벅스가 직접 지원하는 암호화폐 플랫폼인 ‘백트(Bakkt)’가 11월 출시되면 대량구매가 예상되는 급상승을 초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CNBC 브라이언 켈리(Brian Kelly)도 백트 출범 소식에 대해 "올해의 최대 비트코인 뉴스(the biggest Bitcoin news of the year)"라면서 "임박한 암호화폐 제도화 이전에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할 좋은 지점(point of entry)"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5일(한국시간) 오후 1시 현재 글로벌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27% 오른 7,37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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