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비트코인 4만달러 회복에 피터 시프 "BTC '고가매수' 마지막 기회" 조롱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2/02/05 [20:08]

비트코인 4만달러 회복에 피터 시프 "BTC '고가매수' 마지막 기회" 조롱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2/02/05 [20:08]

 

대표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이 미 증시 강세에 힘입어 41,000달러 수준 이상으로 회복됐다. 

 

최근 들어 비트코인은 미국 증시의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과 커플링(동조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4일(현지시간) 아마존이 14% 가까이 폭등하자 아마존이 속해 있는 나스닥이 1.58% 급등했고, 비트코인도 덩달아 랠리를 펼쳤다.

 

이와 관련해 자산운용사 밀러 타박의 맷 말리 수석 시장전략가는 "페이스북을 제외하고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에 이은 아마존의 호실적이 투자자들에게 위험 자산 거래에 다시 참여할 수 있는 자신감을 줬다"고 분석했다.

 

한편 대표적인 비트코인 ​​회의론자이자 미국 최대 규모로 투자등급의 금괴를 판매하는 시프골드(SchiffGold)를 운영 중인 피터 시프(Peter Schiff)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 ​​가격이 41,000달러를 넘어선 데 대해 "비트코인을 매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비트코인 ​​지지자들을 조롱했다.

 

앞서 그는 지난 1월 22일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3만 달러선 아래로 떨어지면 1만 달러까지 급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반면 시프의 아들이자 비트코이너(Bitcoiner, 비트코인 지지자)인 스펜서 시프(Spencer Schiff)는 비트코인 가격이 올라갔을 때 더 많이 샀다고 트윗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비트코인 연금술사' 마이클 세일러, 포브스 표지모델 됐다...시장 거품 정점 신호?
이전
1/3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