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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초기 혁신 성공 사례..."ETH 올해 7,609달러 도달 전망"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2/02/11 [07:44]

이더리움, 초기 혁신 성공 사례..."ETH 올해 7,609달러 도달 전망"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2/02/11 [07:44]


브라이튼 대학 교수인 폴 레비(Paul Levy)는 "네트워크로서 이더리움(Ethereum)은 초기 혁신 성공 사례"라면서, "올해 이더리움(ETH) 가격이 7,609달러를 기록, 신고점을 경신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폴 레비 교수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뉴스와의 메일 인터뷰를 통해  "이더리움이 기술 및 혁신 문제를 해결하면, 중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네트워크로서 이더리움은 초기 혁신 성공 사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더리움이 올해 최대 7,609달러에 도달할 수 있으며, 올해 말 6,500달러로 마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더 낙관론은 또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펀드스트랫 설립자 톰리의 시장전략 및 조사기관 FS인사이트(FSInsight)는 최근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대체불가토큰(NFT), 웹3 애플리케이션 등이 이더리움(ETH) 네트워크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기타 클라우드 플랫폼에 비해 저평가됐으며, 올 연말 12,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지난해 파인더(Finder)가 조사한 암호화폐 전문가 40명 중 27명(68%)은 언젠가 이더리움이 시가 총액 기준으로 가장 큰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을 추월할 것으로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27명의 전문가가 가격 예측을 한 평균 예측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가격은 올해 말까지 ETH당 4,596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표적인 '스마트 컨트랙트'(조건부 자동계약 체결) 플랫폼 이더리움의 고유 자산 이더(ETH)는 2월 11일(한국시간) 오전 7시 4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3,126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3.43% 하락한 수치다. 이더리움은 지난 7일간 18% 가량 급등했다. 현재 이더의 시가총액은 3,737억 달러까지 증가했고,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18.7% 수준이다.

 

이날 널리 알려진 암호화폐 분석가인 저스틴 베넷(Justin Bennett)은 자신의 유튜브에 "선도적인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이더리움의 브레이크아웃(저항선 돌파)가 임박했다"면서, 다만 3,256달러 이상의 일일 종가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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