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3,500달러선 안착 시도...비트멕스 창업자 "ETH 올해말 1만달러 갈 것"
이더리움 가격은 4월 2일(한국시간) 오후 4시 2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약 3,481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6.42% 급등한 수치다. 이더리움은 이날 최저 3,269.63달러, 최고 3,435.29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ATH코인인덱스 기준 이더리움의 사상최고가는 3,509.18달러이다.
이날 아서 헤이즈 비트멕스 창업자는 미디움을 통해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병합이후 스테이킹 수익과 네트워크 운영 비용 추이를 보았을 때 이더리움 스테이킹을 일종의 만기일이 없는 수익성 높은 채권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이더(ETH)의 가격변동이 없는 상황에서 달러로 환산한 수익은 29% 정도이며, 이는 전통 시장의 많은 채권 투자자를 끌어모을 것이다. 또한 지분증명(PoS)의 환경적인 속성에서 보았을때 이더는 ESG(사회·환경·지배구조)의 표준에 부합한다. 이 또한 대량의 자금을 끌어모을 것이다. 올해 말 이더는 1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 출신의 유명 매크로 투자자 라울 팔(Raoul Pal) 리얼비전 그룹(Real Vision Group) 최고경영자(CEO)도 지난 1월 인터뷰에서 "올해 유리한 거시 경제 상황이 펼쳐지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이 각각 10만 달러, 1만 달러 이상 상승할 것"이라면서 "특히 올해 중앙은행이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 완화 조치를 취할 경우 비트코인은 300% 상승하고, 이더리움은 그 이상의 가격 상승률을 보여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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