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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비트코인 단기 지지 구간은 37,000~40,000달러"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2/04/12 [14:01]

분석 "비트코인 단기 지지 구간은 37,000~40,000달러"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2/04/12 [14:01]

 

세계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이 금리 인상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조치에 대한 우려에 4만 달러가 붕괴됐다. 이에 마이 디지털 머니(My Digital Money)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콜린 플럼(Collin Plume)은 "40,000달러 핵심 지지선이 무너진 후, 비트코인의 단기 지지 구간은 37,000~40,0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1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콜린 플럼은 "비트코인이 47,000달러를 찍고 이익 실현 매도세로 하락했다. 곧 40,000달러 이상으로 반등할 것이지만, 42,000달러 이상 회복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단기적인 핵심 지지 구간은 37,000~40,000달러"라며 "추후 비트코인은 50,000달러를 향해 테스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토큰 메트릭스(Token Metrics)의 수석 기술 분석가인 윌리엄 노벨(William Noble)도 "비트코인의 핵심 지지선은 36,000달러"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금리가 계속 오르면 알트코인이 비트코인보다 더 빨리 떨어질 수 있다"며 "비트코인 도미넌스(시총 비중)가 바닥을 찍고 47%까지 반등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12일(한국시간) 오후 2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약 39,818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5.75% 급락한 수치다. 시가총액도 8,000억 달러 아래로 떨어져 현재 약 7,569억 달러까지 감소했고, 도미넌스(시총비중)은 41.1%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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