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째 1달러 하회' ADA 언제쯤 반등할까...카르다노 월렛 수, 한달새 약 10만개 증가
4월 19일(한국시간) 오후 4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9위 암호화폐 ADA 가격은 0.9283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5.34% 상승한 수치다. 시가총액은 약 313억 달러 수준으로 솔라나(SOL, 시총 약 339억 달러), 테라(LUNA, 시총 315억 달러)에 뒤처져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이자 기술 분석가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는 "ADA는 지난 며칠 동안 심리적인 수준인 1달러 이상으로 상승하려고 시도했지만 곰(매도 세력)은 제자리를 지켰다. 이는 곰이 성공적으로 1달러를 저항 수준으로 전환했음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만약 곰이 ADA/USDT 페어 가격을 0.91달러 지지선 아래로 떨어뜨리면 0.74달러의 핵심 지지 영역까지 하락할 수 있다"며 "이 가정과 달리 ADA 가격이 현재 수준에서 상승해 1달러 이상을 돌파하면 매수세가 더해지며 1.10달러, 나아가 1.26달러까지 랠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카르다노(ADA) 월렛 수가 최근 한 달 사이 10만 개 가까이 증가했다. 통계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ADA의 월렛 수는 325 만개로, 한달 전인 3월 17일(315 만개) 대비 9.3만 개 증가했다.
해당 매체는 카르다노 ERC-20 컨버터 출시 기대감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컨버터 배치가 완료되면 이더리움 블록체인 ERC-20 토큰을 카르다노 네트워크로 쉽게 이전할 수 있다.
앞서 카르다노 개발사 IOHK는 15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는 6월 29일(현지시간) 바실(Vasil) 하드포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IOHK 측은 "바실 하드포크는 네트워크 및 플루투스 스마트 컨트랙트 등을 상당히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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