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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론(TRX), 암호화폐 하락장서 '나홀로 강세'..왜?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2/05/01 [18:08]

트론(TRX), 암호화폐 하락장서 '나홀로 강세'..왜?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2/05/01 [18:08]

▲ 트론(Tron, TRX)  © 코인리더스


3세대 대표 블록체인 트론(Tron, TRX)이 암호화폐 약세장에 나홀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월 1일(한국시간) 오후 6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트론(TRX)은 0.0673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5.85% 상승한 수치다.

 

TRX의 시가총액도 약 68억 달러까지 증가해 라이트코인(LTC)를 제치고 시총 21위로 올라서며 20위권 재진입을 노리고 있다.

 

트론의 강세는 트론 생태계의 긍정적 이슈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에 따르면 트론 네트워크 설립자 저스틴 선(Justin Sun)이 지난 21일 USDD라고 하는 트론 네트워크 기반탈중앙화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트론 다오(전 트론 재단)은 5월 5일 USDD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트론이 지난해 11월 출범한 1,111,111,111 달러 규모의 생태계 지원 펀드의 사용 내역을 공개했다. 

 

향후 10년간 트론 생태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출범한 해당 펀드는 Sun V2.0, JustLend의 유동성 채굴 보상을 위해 2,489만 9,000달러를 지원했으며, 약 1억 5,000만 달러를 생태계 내 다양한 경쟁 프로토콜의 채굴 및 스테이킹 보상으로 지원했다. 

 

또 약 6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생태계 내 디파이 프로젝트에 투자한다는 게 트론 측의 설명이다. 디파이 발전에 투입된 펀드 자금은 약 8억 달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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