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준 FOMC에 촉각..."비트코인, 5월에 큰 움직임 나올 것"플랜비 비트코인 바닥 설문조사...30,000~35,000달러가 대세
3일(한국시간) 오후 6시 1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약 38,496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1.18% 하락한 수치다. 시가총액은 약 7,326억 달러 규모이고, 도미넌스(시총비중)은 42.1%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미 연준이 FOMC 회의에서 부정적인 서프라이즈를 하면 시장은 하락세를 보일 수 있다. 반면, 정책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한다면 주식 및 암호화폐 시장은 회복을 시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역사가 반복된다면 비트코인은 5월에 큰 움직임을 목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온체인 분석 플랫폼인 코인글래스(Coinglass)의 데이터를 인용, "비트코인은 지난 9년 동안 두 차례(2019년 한 번, 2017년 한 번) 5월에 50% 이상 상승했다. 이에 반해 최악의 하락은 2021년 비트코인이 35% 이상 폭락한 때였다. 2017년 이후 증가된 변동성을 고려할 때 트레이더는 롤러코스터를 탈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투자 유의를 당부했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 예측 모델 'S2F 모델'을 고안한 유명 애널리스트 플랜비(PlanB)는 이날 트위터에서 비트코인 바닥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30,134명이 참여한 가운데 △바닥은 이미 지났다(26.6%), △30,000~35,000달러(34.9%) △20,000-30,000달러(26.6%), △0~20,000(11.9%) 등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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