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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비트코인 급락에 0.60달러선 무너져...XRP 매수 적기 맞나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2/05/08 [14:59]

리플, 비트코인 급락에 0.60달러선 무너져...XRP 매수 적기 맞나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2/05/08 [14:59]

 

블록체인 해외송금 프로젝트 리플(Ripple)의 고유 토큰 XRP는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의 급락 영향으로 0.6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8일(한국시간) 오후 2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6위 암호화폐 XRP는 0.570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4.67% 하락한 수치다. 

 

XRP는 지난 24시간 동안 최고 0.6008달러에서 최저 0.5685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XRP의 시가총액도 약 276억 달러까지 급감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는 "XRP는 거래량 급증 속 0.60달러의 핵심 영역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매도세가 지속될 경우 0.5461달러 지지선을 테스트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한편 핀테크 회사 파인더(Finder)가 36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최근 서베이에 따르면 리플 가격은 올 연말 2.55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오는 2025년과 2030년의 예측 시세는 각각 3.61달러, 4.98달러였다. 

 

또 전문가의 대략 23%는 리플을 매수할 시기라고 말했고, 32%는 XRP를 매도할 시기라고 답했다. 45%의 답변자는 보유를 선택했다. 

 

조사에 참가한 패널들은 리플랩스(Ripple Labs)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전에서 패할 경우 올해 말 XRP 가격은 0.68달러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일부 파인더의 전문가들은 리플이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를 대체할 수 있다'고 말하는 반면, 일부 전문가는 리플이 '무가치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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