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코인(LTC)이 이오스(EOS)를 다시 제치고 시가총액 4위 자리를 회복했다.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4일(한국시간) 오후 6시 5분 현재 글로벌 라이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2.94% 하락한 42.0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약 25억4,500만 달러로, 25억2,000만 달러인 이오스를 간발의 차이로 밀어내고 4위 자리를 재탈환했다.
이오스(EOS)는 최근 강세를 보이면서 주요 저항선인 3달러를 돌파하는 등 긍정적 흐름을 보이며 라이트코인을 제치고 시총 4위를 되찾았다. 하지만 이후 다시 반락하며 이날 라이트코인에 자리를 내줬다.
한편 라이트코인의 향후 가격 전망과 관련,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는 소속 애널리스트의 보고서를 인용해 "오는 8월 8일 라이트코인의 채굴 보상이 반으로 줄어들 예정(179일 후)"이라며 "동시에 라이트코인에 프라이빗 거래 기능 등이 추가되면서 가격 상승을 가져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오스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달 24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베이궈왕(北国网)은 중국공업정보화부 산하 중국전자정보산업발전연구원(中国电子信息产业发展研究院, CCID)이 발표한 '제 9기 CCID 글로벌 퍼블릭 블록체인 평가 지수'(赛迪全球公有链技术评估指数, 第9期) 보고서를 인용, 총점 146.9점을 받은 이오스(EOS)가 1위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오스는 8개월 연속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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