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대 회계법인 딜로이트(Deloitte)와 페이팔이 공동으로 발표한 보고서(Merchants Getting Ready For Crypto)에 따르면 미국 유통업체의 75%가 향후 2년 내에 암호화폐,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피알뉴스와이어, 코인텔레그래프 등이 8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또 매출 5억 달러 이상 대형 유통업체의 절반 이상이 이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100만 달러 이상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응한 업체 대다수(약 85%)는 암호화폐 결제가 5년 이내에 해당 산업에서 아주 흔한 '유비쿼터스'(ubiquitous)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응답자 45%는 암호화폐를 레거시 시스템과 통합하고, 여러 암호화폐를 지원하는 데 따른 복잡성을 가장 큰 과제로 꼽았다.
설문조사는 암호화폐 가격이 여전히 높게 치솟고 있던 2021년 12월 3일부터 12월 16일 사이에 미국 유통업체 고위 임원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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