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0.40달러 두고 치열한 매수-매도 공방..."리플, SEC 소송전 우위 점해"암호화폐 결제 솔루션 업체 루누, 리플 유동성 허브 도입
블록체인 해외송금 프로젝트 리플(Ripple)의 고유 토큰 XRP는 0.40달러를 놓고 치열한 매수-매도 공방을 지속하고 있다.
한국시간 9일 오후 10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7위 암호화폐 XRP 시세는 0.3989달러를 기록 중이다. XRP는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0.3969달러, 최고 0.4036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시총은 약 193억 달러로, 시총 6위 카르다노(ADA, 약 216억 달러)에 많이 뒤처져 있다.
이날 글로벌 금융 매체 FX스트릿은 "현재 XRP는 기술적으로 약세 패턴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9SEC)와 리플 간 소송에서 리플이 우위를 점하고 있어 리플이 이번 소송에서 승리할 것이라는 약간의 암시라도 있다면 XRP 가격은 기하급수적으로 급등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베를린 소재 암호화폐 결제 솔루션 업체 루누(Lunu)가 리플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파이낸스매그네이츠가 7일 전했다. 루누는 리플 엔터프라이즈 서비스(기업 고객 대상)인 유동성 허브를 통해 파트너사들에게 암호화폐 결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호주 증시 상장사이자 온라인 결제 서비스 업체 노바티그룹(Novatti Group)이 스테이블 코인 AUDC 출시를 준비 중이며, 이를 스텔라(XLM)와 리플(XRP)이 지원한다.
보도에 따르면 노바티그룹의 피터 쿡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파이낸스 뉴스 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리플의 자체 개발 분산원장 XRP렛저(XRPL) 기반 호주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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