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JP모건 보고서 "비트코인·알트코인, 사라지지 않을 것"

박병화 | 기사입력 2019/02/26 [10:44]

JP모건 보고서 "비트코인·알트코인, 사라지지 않을 것"

박병화 | 입력 : 2019/02/26 [10:44]

 

미국 대형 은행 JP모건이 내부 암호화폐 전망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스마터리움(smartereum)에 따르면, 많은 금융기관들이 암호화폐가 장기적으로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믿고 있지만 JP모건은 내부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BTC), 비트코인캐시(BCH), 이더리움(ETH), 리플(XRP), 카르다노(Cardano, ADA), 대시(Dash), 라이트코인(LTC) 등 주요 암호화폐는 향후 지속적으로 존재할 것(cryptocurrencies are here to stay)"이라고 명확히 밝혔다.

 

JP모건 체이스는 "암호화폐는 변동성(volatility)에 계속 직면하겠지만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과 함께 끊임없이 단점을 보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앞서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문지 CNBC에 따르면 그동안 비트코인(BTC)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밝혀왔던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이 이끄는 JP모건 체이스가 미국 주요 은행으로서는 처음으로 'JPM 코인'이라는 자체 암호화폐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JP모건은 수개월 이내에 암호화폐를 출시해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JPM코인은 미국 달러화와 1대 1 비율로 가치가 고정되는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이며, 고객 간 지불 수단으로 사용된다. JP 모건은 매일 전세계적으로 일어나는 결제 비즈니스 규모가 매일 6조달러에 이르는 미국 최대 은행이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비트코인 연금술사' 마이클 세일러, 포브스 표지모델 됐다...시장 거품 정점 신호?
이전
1/3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