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로 인해 가격이 급등한 밈(meme)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이 1년여 사이 93% 하락했다. 앞서 지난해 5월 일론 머스크는 SNL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을 도지파더(Dogefather)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SNL 쇼 방송 당시 DOGE는 약 0.73달러까지 치솟았고 시가총액은 910억 달러로 급증했다. 반면 14일(한국시간) 오전 10시 4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DOGE는 0.051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은 2013년 인터넷 유행어 밈(meme)에서 장난처럼 만들어진 암호화폐로, 자칭 '도지파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공개적으로 지지하며 작년 5월에 사상 최고가인 0.731578달러(ATH코인인덱스 기준)를 기록했었다. 지난 달에도 머스크가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 도지코인 결제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히며 도지코인 가격이 강세를 보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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