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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비트코인(BTC) 예찬론자'로 꼽히는 잭 도시(Jack Dorsey) 트위터(twitter) CEO가 "매주 1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트위터 CEO 겸 암호화폐 지원 모바일 결제 서비스 업체 스퀘어(Square)의 CEO인 잭 도시는 최근 한 팟캐스트 인터뷰를 통해 "스퀘어의 결제 플랫폼인 캐시앱(Cash App)을 통해 매주 1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BTC)을 매수하고 있다"면서 "더 많은 비트코인을 구매하고 싶지만 캐시앱의 한 주 최대 한도를 초과해서 더 이상 매수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잭 도시는 "글로벌 통화로서의 잠재력을 가진 비트코인과 그리고 블록체인, AI(인공지능) 기술들을 알고 자라나는 세대로 인해 향후 10년 안에 엄청난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비트코인에 대해 잭 도시는 "비트코인의 '아름다운 백서(Beautiful Whitepaper)'를 접한 이후 이에 완전히 매료됐다.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은 미래 새로운 기술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면서 "사토시 나카모토가 제시한 비트코인은 최근 20년간 컴퓨터 공학 분야 최고의 걸작(seminal works)"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비트코인이 '인터넷의 고유 통화(native currency of the internet)'"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잭 도시는 “인터넷이 결국 그 자체의 통화를 갖게 될 것이고 그렇다면 비트코인이 그 역할에 가장 잘 어울릴 것”이라면서 "비트코인이 미래의 ‘인터넷 통화’가 될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한 바 있다.
한편 지난달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잭 도시는 한 인터뷰에서 "최근 스퀘어 네트워크는 라이트닝 랩스 팀과 협력, 캐시 앱(Cash App)에 라이트닝 네트워크(Lightning Network)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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