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암호화폐 투자자는 올해 가장 가격 상승이 기대되는 코인으로 리플(XRP)을 꼽았다.
19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ITmedia 비즈니스 온라인은 최근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GMO 코인(GMOコイン; 도쿄도 시부야구)이 발표한 암호화폐 관련 설문 조사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GMO코인에 따르면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13일까지 GMO코인 거래소 이용자 1만 96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 대상자 중 과반이 넘는 53%가 올해 리플(XRP) 상승폭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했다.
암호화폐 거래의 매력에 대한 질문에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점(53%)'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심한 가격 변동성'은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가장 불안해 하는 요소로 나타났다.
또한 암호화폐 투자 목적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0% 이상이 '장기 보유'를 꼽았으며('단기 보유'의 2배 이상), 결제 수단(19%)과 송금 수단(13%)은 일부에 그쳤다. 즉 암호화폐 미래를 매우 긍정적으로 전망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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