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은 현재 낮은 4,000달러 지역에 확고히 자리잡고 있으며, 중요한 심리적 가격인 4,000달러는 점점 더 방어해야 할 핵심 수준(Key level)이 되어가고 있는 분위기다.
이에 트위터의 인기 있는 암호화폐 트레이더인 돈알트(DonAlt)는 "4,000달러는 비트코인이 반드시 지켜야 할 핵심 수준"이라면서 "만약 이 가격대를 지지하지 못하면 심각한 추가 손실을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는 돈알트의 비트코인 분석을 인용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 목표는 4,500달러, 하락 가격은 3,500달러이며, 곧 '큰 움직임(big move)'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돈알트는 "비트코인의 지지와 저항 레벨이 서서히 약화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4,000달러가 비트코인에 중요한 가격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싱크마켓츠(Think Markets UK)의 수석 마켓 애널리스트 나임 아슬람(Naeem Aslam)도 최근 마켓워치를 통해 "4,000달러는 암호화폐 트레이더들에게 '죽느냐 아니면 사느냐' 하는 중요한 가격 지역이다"고 진단했다.
한편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0일(한국시간) 오후 5시 현재 기준 글로벌 비트코인(BTC) 가격은 4,0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96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712억 달러이다. 비트코인의 시장점유율은 약 50.9%이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