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행정부 초대 백악관 비서실장 출신 람 이매뉴얼(Rahm Emanuel) 미국 시카고 시장이 "암호화폐의 채택은 피할 수 없는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말해 주목받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체피캡(chepicap)은 미국 유력 경제지 포브스를 인용, "람 이매뉴얼 시장이 최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핀테크 회의에서 암호화폐 채택이 불가피하다(inevitable)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민족국가(Nation states)는 쇠퇴하고 있는 반면 도시국가(City states)는 부상하고 있다. 다시 말해 정치적 구조가 변화하고 있다"면서 "언젠가 누군가는 금융위기(financial crisis)에 직면할 때 암호화폐를 통해 생존할 수 있는 방안을 알아내게 될 것이다. 그때 이 순간(암호화폐의 채택)을 피할 수 없을 때가 왔음을 알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시카고 시장은 "채무 시장(debt markets)을 다루는 다른 통화 방법(암호화폐)이 미래의 어느 시점에 채택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이매뉴얼 시장은 블록체인 관련 지식의 부족을 인정하면서도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미래는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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