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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SEC 법적공방, 장기전 되나...리플, 두 명의 변호사 영입

갈링하우스 리플 CEO "SEC와의 소송, 패소하면 美 떠날 것"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2/07/06 [06:52]

XRP-SEC 법적공방, 장기전 되나...리플, 두 명의 변호사 영입

갈링하우스 리플 CEO "SEC와의 소송, 패소하면 美 떠날 것"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2/07/06 [06:52]

블록체인 해외송금 프로젝트 리플(Ripple)이 법률팀 강화를 위해 두 명의 변호사를 영입했다.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들은 각각 킬리 치슬 킴(Kylie Chiseul Kim) 및 클레이튼 마스터맨(Clayton J. Masterman)으로, 리플은 현재 진행 중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장기간 전투에 대비하기 위한 최고의 암호화폐 플레이어를 영입한 것. 이에 유투데이는 "리플과 SEC 간의 법정 공방이 길어질 수도 있음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앞서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콜리슨 컨퍼런스에서 "SEC와 진행 중인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에서 리플이 패소할 경우 우리는 미국을 완전히 떠날 것이다. 우리가 그렇게 할 수 있다가 아니라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7월 6일(한국시간) 오전 6시 46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7위 암호화폐 XRP 시세는 0.3258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0.66% 상승한 수치다. 

 

▲ 출처: 리플  © 코인리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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