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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71일 연속 '극단적 공포' 기록..."BTC 고래는 동면 중"

박병화 | 기사입력 2022/07/16 [15:10]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71일 연속 '극단적 공포' 기록..."BTC 고래는 동면 중"

박병화 | 입력 : 2022/07/16 [15:10]

암호화폐 대표주자인 비트코인(Bitcoin, BTC)이 14일(한국시간) 현재 사상최고가(약 69,000달러) 대비 70% 가량 폭락한 20,0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16일 기준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71일 연속 '극단적 공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5월 5일 테라 사태 이후 해당 지수는 계속 '극단적 공포'를 기록했으며, 이는 해당 지수가 출시된 이후로 최장 기간이다. 이와 관련해 온체인 분석 플랫폼 룩인투비트코인(LookIntoBitcoin)의 설립자 필립 스위프트(Philip Swift)는 "이번 극단적 공포의 기간이 2018년 약세장과 2020년 3월 시장 붕괴 당시보다 길다"고 밝혔다. 한편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트렌즈(BlockTrends)의 애널리스트 Caue Oliveira는 트위터를 통해 "고래(대량 보유자)는 여전히 동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시간 16일 오후 3시 9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0,607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0.04% 하락한 수치다. 

 

▲ 출처: 알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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