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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혼란 송구"

김진범기자 | 기사입력 2018/02/06 [18:44]

이낙연 총리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혼란 송구"

김진범기자 | 입력 : 2018/02/06 [18:44]

▲ 이낙연 국무총리 페이스북     © 코인리더스

 

이낙연 국무총리는 6일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논란과 관련해 사과했다.


이 총리는 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거래소 폐쇄 발언 이후 부처마다 중구난방이 이어져 시장을 더욱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는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이 총리는 “(부처간 혼란으로 인한) 폐단을 막기 위해 국무조정실이 컨트롤타워를 맡는다”며 “폐단이 커지지 않도록 최대한 지혜롭게 관리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가상화폐에 대한 정부의 방침은 세 가지"라며 "불법행위는 차단하고, 과열된 투기는 진정시키며 블록체인 기술은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상화폐 거래소를 직접 정부가 관리하고 들여다 보는 것은 어떠냐'는 물음엔 "그렇게되면 (가상화폐를) 제도권으로 인정하게 되는 것인데 그것이 시장에 주게될 신호가 바람직한 방향일지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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