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넷 바실(Vasil) 업그레이드를 앞둔 카르다노(Cardano)가 개발 활동이 가장 활발한 상위 3개 프로젝트 중 하나인 것으로 파악됐다.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카르다노는 현재 490개의 깃허브 기여와 함께 이번 주에 활발하게 개발된 상위 3개 프로젝트 중 하나"라면서, "개발 활동이 단기 시장 가격에 거의 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프로젝트의 장기 개발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카르다노 개발사 IOG(Input Output Global)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바실 업그레이드가 9월 22일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카르다노 재단(Cardano Foundation)이 발표한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8월 카르다노 블록체인 내 월간 트랜잭션 수는 전월 대비 4.5% 늘어난 4910만 건, 월렛 수는 1.38 증가한 355만개를 기록했다.
선도적인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이더리움(Ethereum, ETH)의 강력한 경쟁자인 카르다노(Cardano)의 고유 토큰 에이다(ADA)는 한국시간 4일 오후 12시 32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49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7.18% 상승한 수치다. ADA는 지난 7일간 9.30% 올랐다.
현재 ADA의 시가총액은 약 168억 달러로, 경쟁 코인인 리플(XRP, 시총 약 164억 달러)을 추월해 시총 7위 자리를 되찾았다. ADA의 사상최고가는 3.09달러(ATH코인인덱스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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