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이 단기 급등세를 보이며 글로벌 메이저 거래소에서 9,300달러를 돌파, 연중 고점을 경신했다.
16일(한국시간) 오후 3시 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7.12% 상승한 약 9,29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78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650억 달러이다.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57.2%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는 "챠트를 보면 비트코인 가격은 8,500달러, 8,800달러 이상의 강한 상승 모멘텀으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9,100달러와 9,500달러 수준을 넘는 상승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부정적인 측면에서는 8,800달러와 8,500달러 수준이 황소들의 주요 지지대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렉스 크루거(Alex Krüger)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연간 최고가를 경신했다"라며 "다음 메이저 저항선은 9600, 10000, 11500-11750, 13000, 15000, 17400, 20000달러, 그리고 달(moon)"이라고 말했다.
익명의 분석가 비트비트(BitBit)도 "비트코인이 이달 말까지 10,000달러 이상이면 11,000달러도 터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