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한국시간) 오후 9시 26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1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6.02% 하락한 18,713달러이다. 이더리움은 8.20% 떨어진 1,3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들 암호화폐 시세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은 FOMC를 앞두고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심리가 얼어붙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이날 암호화폐 미디어 핀볼드는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업체 샌티멘트의 데이터를 인용 "비트코인이 18,500달러 아래로 떨어지고, 이더리움도 1,300달러를 지켜내지 못하면서 이를 투자 기회로 보는 '저점 매수' 심리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미디어는 "최근 비트코인 소규모 보유 주소 수가 사상 최대 규모를 나타내고 있으며, 일평균 신규 주소 수도 급증하고 있다. 이는 그동안 거래에 참여하지 않으며, 관망세를 유지하던 사이드라인 투자자들이 유입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분석했다.
반면 월스트리트 베테랑 카터 워스(Carter Worth)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모두 붕괴할 '불길한'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지난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주식 시장 전략가이자 금융 분석가인 워스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모두 붕괴 시점에서 "불길하게 떠돌고 있다"고 지적했다. 워스는 이들 암호화폐가 모두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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