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10% 급락...전 美 하원의원 후보 "XRP 더 사고 싶다, SEC에 승소하면 급등 전망"
블록체인 기반의 해외송금 플랫폼 리플(Ripple)의 고유 토큰 XRP는 28일(한국시간) 10%가량 급락 중이다.
XRP는 이날 오후 8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429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9.74% 급락한 가격이다.
XRP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법적 다툼이 오는 12월 중순에 (리플에 유리한 방향으로) 종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최근 0.39달러선에서 0.55달러선까지 40% 넘게 랠리했지만 이후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현재 가격대까지 후퇴했다.
하지만 곡슈타인 미디어(Gokhshtein Media)의 설립자이자 전 미국 하원의원 후보인 데이비드 곡슈타인(David Gokhshtein)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XRP를 계속 주시하고 있으며, 더 매집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반복적으로 강조하지만 리플이 SEC와의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에서 승소할 경우 XRP는 급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만약 리플과 SEC 간의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에서 리플이 승소한다면, 암호화폐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작용을 하며 암호화폐 산업 부흥의 촉매제가 될 수 있다. 이 경우 리플뿐만이 아닌 모든 합법적인 암호화폐가 상승세를 탈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