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9,000달러선도 위태, 투심 '꽁꽁'..."BTC 훨씬 더 많은 고통 겪을 것"
투자심리도 꽁꽁 얼어붙은 모양새다. 17일(한국시간)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보다 4포인트 하락한 20를 기록하며 '극단적 공포'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19,27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0.93% 상승한 수치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고 19,389.60달러, 최저 19,068.91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3,696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 점유율)는 40.0% 수준이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513,0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암호화폐 유튜버 니콜라스 머튼(Nicholas Merten)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DataDash)에서 "비트코인은 (2000년, 2008년 50~80% 약세장과 같은) 일을 겪은 적이 없어 훨씬 더 많은 고통을 겪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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