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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 반등에도 리플(XRP) 약세...이유와 전망?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2/10/24 [18:04]

암호화폐 시장 반등에도 리플(XRP) 약세...이유와 전망?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2/10/24 [18:04]

 

블록체인 기반의 해외송금 플랫폼  리플(Ripple)의 고유 토큰 XRP는 지난 24시간 동안 1%가량 하락하며 0.46달러선을 하회하고 있다. 

 

증시 급등과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 반등에도 현재 진행 중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에 대한 불확실성에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리플과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을 진행 중인 미국 SEC는 힌먼 연설문을 피고에 전달한 직후 리플 피고들에 반대하는 의견서(Memorandum)를 제출했다. 

 

SEC는 의견서에서 피고(리플)가 미등록 증권의 발행, 판매에 관여했음을 입증하는 확실한 증거가 있다고 언급하며 리플은 하위 테스트(증권 여부 판단 기준)를 통과하지 못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4일(한국시간) 오후 5시 56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6위 암호화폐 XRP 가격은 0.455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1.08% 하락한 가격이다. XRP는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0.4534달러, 최고 0.471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0.4545달러 지지선 아래로 떨어지면 단기에 0.44달러 부근까지 XRP 가격이 떨어질 수 있다"며 "반대로 매수 세력이 XRP 가격을 0.46달러 이상으로 유지할 수 있다면 0.47달러 영역으로 단기 반등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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