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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브랜트 "도지코인 약세장 끝났다" 주장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2/10/31 [06:32]

피터 브랜트 "도지코인 약세장 끝났다" 주장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2/10/31 [06:32]

 

미국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가 도지코인(Dogecoin, DOGE)의 베어마켓(약세장)이 끝났다고 주장했다.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브랜트는 이날 트위터에 "기술적으로 도지코인이 약세 채널(bear channel)에서 벗어나면서 2021년 5월 고점 DOGE에서 시작된 약세장이 종료됐다"고 분석했다.

 

 

 

유투데이는 "인기 있는 비트코인 ​​패러디 도지코인은 최근 랠리까지 1년 넘게 약세 채널에 갇혀 있었다. 거대한 약세 채널에서 벗어나려는 여러 번의 시도에도 불구하고 도지코인은 올해 초 계속 하락했다. 하지만 브랜트에 따르면 최근의 도지 랠리는 지난해 5월에 시작된 약세 채널의 저항선 돌파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브랜트는 "도지코인 가격이 5개월 최고치에 도달함에 따라 이익이 65% 증가했지만 이것이 잘못된 채널 이탈일 가능성이 여전히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최고치인 0.731578달러에서 여전히 84.26% 하락했다. 이는 도지코인을 최고점에 매수한 투자자들은 여전히 막대한 손실을 보고 있음을 의미한다.

 

다만 현재 수준에서 도지코인은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에 따른 '크립토 트위터'(CryptoTwitter) 수혜 기대감에 새로운 강세장을 촉발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반면 구독자 143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비트보이 크립토(BitBoy Crypto)를 운영하는 벤 암스트롱(Ben Armstrong)은 지난 29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무슨 일이 있어도 도지코인을 사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31일(한국시간) 오전 6시 31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1DOGE 가격은 0.119달러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6.70%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도지코인 지난 일주일새 99.05%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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