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올해 비트코인(Bitcoin, BTC) 샤프지수가 3.0을 넘어서며 감수한 위험 대비 수익률이 높다고 전했다. 반면 채권, 신흥시장 외환거래(EMFX) 등은 샤프지수가 마이너스대였으며, 금은 최근 랠리로 1.3 수준을 회복했다. 샤프지수가 1.0을 웃돌면 투자 가능(acceptable), 2.0을 웃돌면 매우 좋음(very good), 3.0을 웃돌면 탁월(excellent)을 의미한다. 반면 1.0을 밑돌면 투자하기 부적절(suboptimal)하다.
반면 이오스트(IOST, 시가총액 58위)는 30일 샤프지수는 2.52로 가장 높지만, 90일 샤프지수는 -1.11로 장기적으로 높은 위험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예일대학교(Yale University) 경제학부의 알레 치빈스키(Aleh Tsyvinski) 교수는 암호화폐의 위험과 수익에 관한 연구를 통해 "암호화폐가 일반적으로 전통적인 채권 및 주식과 비교할 때 샤프지수가 더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이는 암호화폐가 큰 변동성을 가질뿐만 아니라 더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가치가 있음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모건 크릭 캐피털(Morgan Creek Capital)의 창립자인 마크 유스코(Mark Yusko)는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리스크 헤지(hedge·위험회피)를 위해 순자산 중 최대 5%를 BTC에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비트코인의 하루 변동성을 보고 일희일비하는 투자자들은 중요한 포인트를 놓치고 있다"며 "비트코인은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 장기적인 추세를 살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안토니 팜플리아노(Anthony Pompliano) 모건 크릭 디지털 애셋(Morgan Creek Digital Assets)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도 "순자산의 50%를 비트코인에 투자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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