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트온, 블록체인 기반 '애스톤 플랫폼'으로 해외공략
박병화 기자 | 입력 : 2017/12/01 [13:51]
블록체인 전문기업 써트온이 최근 동남아시아의 의료산업에서 큰 영향력이 있는 이보랩스(Evvolabs)와 싱가포르에서 애스톤(Aston)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의료제증명 서비스 적용 MOU를 체결하고 동남아시아 진출을 본격화했다.
써트온의 의료제증명 서비스는 한해 수천 만 건에 달하는 진단서, 의료 내역서 등 의료제증명서 발급 시 나오는 종이문서와 사본을 발급하기 위한 병원 방문 절차를 간소화해 환자의 편의를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써트온의 분산장부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문서 유통에 대한 이력관리 시스템이 어우러져 기존 발급시스템의 보안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써트온의 전자문서 서비스 영역에 특화된 'X-체인' 기반의 애스톤 플랫폼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독자적인 블록체인 기술이다. 애스톤 플랫폼 사용자 인증을 강화하기 위해 생체인증(FIDO) 솔루션을 접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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