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아메리카, ODL 서비스 위해 리플-SEC 소송 끝나길 원해"...XRP 3%대 상승미국의 투자은행(IB)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BofA)가 XRP 소송이 끝난 후 ODL(On-Demand Liquidity) 서비스를 위해 리플(Ripple)과 파트너 관계를 맺고 싶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ODL은 서로 다른 법정화폐 간의 거래를 중개하기 위해 XRP를 브릿지 통화로 사용하는 국제 송금 서비스다.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투자 플랫폼 Linqto 디지털 자산 이사인 닉 부라파토(Nick Burrafato)가 "BofA가 리플과 ODL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하기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이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 최고경영자(CEO)에게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리플 CEO가 구체적으로 BofA를 언급했다"고 덧붙였다.
블록체인 기반의 해외송금 플랫폼 리플(Ripple)의 고유 토큰 XRP는 23일(한국시간) 오전 10시 14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37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3.37% 상승한 가격이다.
시가총액은 약 187억 달러로, 바이낸스USD(BUSD, 시총 약 228억 달러)에 이어 시총 7위 자리에 위치해 있다.
XRP 가격은 FTX 파산 사태와 이후 후폭풍에도 지난 7일간 3%가량 하락하는데 그쳐 다른 알트코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선전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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