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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분석가 "BTC 바닥, 최악 시나리오는 6천달러 부근"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2/11/26 [22:31]

비트코인 분석가 "BTC 바닥, 최악 시나리오는 6천달러 부근"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2/11/26 [22:31]

 

암호화폐 트레이딩 플랫폼 디센트레이더(Decentrader) 설립자이자 비트코인(BTC) 분석가 필브필브(filbfilb)가 비트코인이 약세장에서 7,000달러 아래로 떨어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필브필브는 최근 "비트코인 ​​항복(capitulation) 움직임으로 인해 가격이 2018년 약세장과 2020년 3월 코로나19 저점의 두 배 수준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며 "최악의 시나리오에서 비트코인은 6,500달러에서 강력한 지지를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가능성은 낮지만 FTX 사태가 더 큰 영향을 일으킨다면 항복 이벤트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도, "우리가 더욱 강하게 매도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강세장에 좋은 신호"라고 말했다.

 

또 그는 "1BTC를 보유한 지갑 수가 곧 100만 개를 넘어설 것이고, 2024년 다음 반감기도 주요 내러티브로 작용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필브필브는 지난 9월 비트코인이 10,000달러에서 바닥을 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비트코인은 26일(한국시간) 오후 10시 29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16,59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의 사상최고가는 지난해 11월 기록한 약 69,000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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