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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반짝랠리, 왜?...시총 100억달러 회복

박병화 | 기사입력 2022/12/23 [08:30]

도지코인 반짝랠리, 왜?...시총 100억달러 회복

박병화 | 입력 : 2022/12/23 [08:30]

 

오리지널 밈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은 유럽 1위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스탬프(Bitstamp)에 상장하면서 5%가량 반짝 랠리하고 있다.

 

글로벌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 23일 오전 8시 23분 현재 시가총액 8위 암호화폐 도지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5.19% 상승한 0.07721달러이다. 시가총액도 100억 달러를 회복, 현재 약 102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유럽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는 이날 공식 웹사이트와 트윗에 도지코인 암호화폐를 상장(DOGE/USD 및 DOGE/EUR 페어)했다고 발표했다.

 

비트스탬프 상장에 더해 도지코인 커뮤니티가 강력한 지지자인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크리스마스 즈음 '트위터 스페이스'(Twitter Spaces) 대화 약속에 열광하면서 갑자기 5% 이상 급등했다고 유투데이는 전했다.

 

도지코인 가격은 머스크가 적절한 대체자를 찾는 즉시 트위터의 CEO직을 사임하겠다고 발표한 후 이번 주에 급락세를 보였다.

 

머스크는 지난 10월부터 거대 소셜 미디어 회사인 트위터를 이끌고 있으며 발표 당시 도지코인의 가격은 178% 이상 상승해 최고 0.1596달러에 도달했었다.

 

또 이달 초에는 머스크가 트위터 스페이스와의 대화에서 지원을 재확인한 후 도지코인의 가격이 잠시 상승했었다.

 

당시 머스크는 패러디 코인에 대한 질문에 "도지코인 투 더 문(Dogecoin to the moon)"이라고 썼고 DOGE 가격이 일시 급등했다.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문'(moon, 달)은 가격 급등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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